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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투타병행)’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뜻밖의 경험을 했다. 1경기에 무려 3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각) 미국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에 선발등판했다.
오타니는 1회말 볼티모어의 리드오프로 나선 세드릭 멀린스에게 93,1마일(약 149.8㎞)의 직구를 통타당해 선두타자 홈런을 허용했다. 멀린스의 시즌 22호포.
2사 후에는 앤서니 산탄데르에게 또한번 홈런을 얻어맞았다. 산탄데르의 올해 14번째 홈런이다. 오타니는 1회에만 홈런 2개를 허용한 것.
2018년 메이저리그(MLB) 데뷔 이래 오타니는 지금까지 총 16개의 홈런을 내줬다. 시즌 도중 ‘투수로는’ 시즌아웃된 데뷔 첫해 10경기에서 6개, 올해 이날 경기까지 19경기에서 10개를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1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허용한 건 처음이다. 물론 1이닝 기준으로도 최초.
오타니는 4회말에도 DJ 스튜어트에게 투런포를 허용했다. 이날 오리올스 전은 오타니가 미국 데뷔 이래 첫 1경기 3홈런을 허용한 경기로 기록됐다. 성적은 5이닝 5안타(홈런 3) 4실점 7삼진. 평균자책점은 3.00이 됐다.
투수 겸 리드오프로 나선 ‘타자’ 오타니도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저조했다.
에인절스는 2회초 반격에서 브랜든 마시의 2타점 적시타로 2-2 균형을 이뤘고 4회초 자레드 월시의 솔로포, 마시의 스리런포가 잇따라 터지며 6-4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볼티모어가 7회 1점을 만회한데 이어 8회 대거 5득점, 10대6 역전승을 거둠에 따라 오타니의 승리는 날아갔다.
볼티모어는 올시즌 38승86패를 기록, 3할 승률조차 아슬아슬한 위기의 팀이다. 하지만 이날 승리로 길었던 19연패를 끊어냈다.